나는 매일 아침 출근을 한다. 그리고 가끔, 아주 가끔, 마음속으로 사표를 쓴다.
경제적 자유.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꿈꿔봤을 그 말. 나도 그랬다. 책도 읽고, 유튜브도 보고, 주식도 건드려봤다.
그런데 몇 년이 지나도 나는 여전히 같은 자리에 앉아 같은 시간에 출근하고 있었다.
그 괴리가 불편했다. 꿈꾸는 것과 이루는 것 사이 어딘가에 내가 서 있었다.
왜 thinkergarden인가
처음엔 단순한 기록이었다. 경제 공부한 것, 읽은 책, 고민한 것들을 흘려보내기 아까워서 적기 시작했다.
그러다 문득 깨달았다. 나는 경제를 ‘숫자’로만 이해하려 했던 것 같다고.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내린다. 환율이 오르면 수출이 유리하다.
맞는 말이지만, 어딘가 납득이 안 됐다. 내 삶의 감각과 연결이 안 됐다.
그래서 다른 언어로 다시 읽어보기로 했다. 철학의 언어로.
아리스토텔레스는 “좋은 삶”을 말했다. 스토아는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에너지를 쏟지 말라고 했다.
그 말들이 경제 이야기와 묘하게 연결됐다. 월급의 의미, 소비의 이유, 불안의 구조 — 이런 것들은 경제학 교과서보다 철학책이 더 잘 설명해줬다.
Thinkergarden은 그 연결의 기록이다.
이 블로그가 다루는 것
경제적 자유를 꿈꾸지만 아직 이루지 못한 직장인의 솔직한 탐구. 거창하지 않다. 다만 나처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, 함께 생각해보고 싶다.
- 철학 × 경제 — 돈과 삶의 문제를 철학의 언어로 다시 읽기
- 경제·비즈니스 — 거시경제, 금리, 환율, 기업의 흐름
- 기업·주식 — 투자자의 시선으로 읽는 기업 이야기
- 사회·정책 — 우리 삶에 영향을 주는 정책 변화
- 데이터·지표 — 숫자 뒤에 숨은 맥락 읽기
운영자에 대해
경제·금융 전문가가 아니다. 그냥 직장인이다. 비경제 분야에서 일하고, 퇴근 후에 책을 읽고, 주말에 이런 글을 쓴다.
그게 오히려 이 블로그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. 전문가의 시선이 아니라, 공부하는 사람의 시선으로 쓴다. 이해하면서 쓰고, 모르면 모른다고 쓴다.
연락은 언제든 환영한다. 오류 제보, 다른 관점, 그냥 공감 한 마디도 좋다.
→ 문의하기 또는 thinkergarden25@gmail.com
이 블로그가 경제와 삶을 생각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된다면, 그것으로 충분합니다.
함께 고민하고 싶은 분들의 방문을 환영합니다.




